썸남 썸녀에게 선톡을 보낼 때 유의할 점입니다.
혹시나 해서지만 선톡의 뜻은 먼저 카톡을 보낸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드는 그 사람을 알고난 후부터 자꾸 보고싶어지고
얘기하고싶어집니다.
선톡을 하면 부담스러워할까? 나처럼 기뻐할까?
뭐라고 보내면 좋을까?
썸남 썸녀에게 선톡을 보낼 때 유의할 점은
일단 시간이겠죠!
공부중? 또는 업무중에 카톡을 보낼 경우 읽씹(읽었는데 대답 안 보냄)을 당할 확율이 높습니다.
선톡을 날리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퇴근길, 점심시간, 밤 11시~12시입니다.
피해야 할 시간대는 출근길, 오전시간, 여자라면 드라마 보는 시간 이겠죠?
첫 말문을 어떻게 열 것인가
처음엔 인사만 합니다. 상대가 대화를 이어갈 상황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계속 대화를 이으려고 하면 상대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인사로 끝을 맺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는 그 다음날로 미루세요.
처음 선톡을 보낼 땐 자기가 누구인지 소개해야겠죠?
나: 저 그 때 뵌 누구누구 인데요~
상대: 아 네~ 안녕하세요~ (설마 누군지는 알겠죠? 선톡 보내는 사람이면)
그리고 이 다음의 카톡이 중요합니다.
상대는 내가 왜 카톡을 보냈는지 궁금할 겁니다.
뭐 대충 관심있으니까 보냈겠지 정도는 생각하고 있겠죠.
하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드러내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최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죠.
처음엔 친구로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친구로 시작해서 서로를 더 안 다음 연인으로 발전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음 대화로 가장 좋은 건
가벼운 느낌으로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입니다.
뭘 어떻게 해보자는 게 아닌 그냥 친하게 지내자.
상대로서는 부담스럽지도 않으면서 의도가 가려지지도 않는 적당한 멘트일 것입니다.
대부분은 이런 대답이 올 겁니다.
[네 친하게 지내요~]
오늘의 카톡은 여기서 끝.
이 후에 재밌고 웃긴 농담 카톡 같은 거 보내시면서 대화 이어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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