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ey & Money

[자산관리] 주식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단편적인 주식투자자에서 통찰력 있는 주식투자자로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 시장에 순응하는 순종투자자가 되고 싶은가요, 아니면 즉흥적인 뇌동매매자가 되고 싶은가요? 순종투자자가 되려면 시장이 주는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데요.

 

매도신호가 나오면 시장의 조정 가능성에 순응해야 하고, 매수신호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매수와 매도신호를 어떻게 감지할 것인지 미리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체크해야만 할 것이죠.

 


예를 들어서 뇌동주식투자자는 계좌를 주식으로 가득 채워둔 상태에서 주가가 올라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요. 불안할 수밖에 없죠.

 

반면 순종주식투자자는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모두 대비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추가로 매수할 여력을 갖춰두고 있으며, 하락이 예상될 때 매도로 대응하거나 매도가 어려울 때는 하락 시 수익을 올리는 상품으로 대비하죠.


주식시장대응

 

주식투자는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단을 정립하여 자신의 사고를 그 안에 가두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과정인데요. 수익에 대한 지나친 욕심과 자기고집이 결합되면 수익을 내기 어렵죠.

 

오히려 큰 손실을 입거나 정작 기회가 왔을 때 손실로 가득한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 탐스러운 종목을 살 자금이 없는 상태로 머물 수도 있는데요.

 

주식투자란 간단하고 뚜렷할수록 좋아요. 기교는 처음부터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현란하면서도 단기간에 큰 수익을 가져다줄 것처럼 보이는 기교들은 사실 편법이나 자기합리화 수단일 뿐이죠.

 

주식투자자를 투자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착각을 하게 만드는데요. 양음양패턴, 아일랜드갭, 윗꼬리, 아랫꼬리 등 주식을 잘 안다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기교들도 사실은 단편적인 것들이죠.

 

맞으면 좋고 안 맞으면 그냥 추측해 본 무책임한 분석에 지나지 않아요.

 


더군다나 너무 단기적이어서 주식의 큰 흐름을 짚어낼 수도 없는데요. 그런 수단으로는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나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우며 시장상황에 늘 쫓기기만 하는 불안한 주식투자자로 만들 뿐이죠.

 

단타매매로 성공한 주식투자자가 거의 없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인데요. 단기매매에 활용되거나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분석도구를 머릿속에서 지워야만 단기매매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수익내는 주식투자자

 

시장에서 승리하는 주식투자자는 시장에 순응하면서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수익을 지속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화투처럼 내가 원하는 패가 나오면 승리, 나오지 않으면 패배하는 식의 운에 의한 투자를 거부해요.

 

하루하루의 주가를 예측하려 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데요. 내일의 주가는 맞추기도 어렵고 설사 맞췄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운에 지나지 않아요.

불안한 마음으로 상상하거나 공상하지 않으려면 앞서 언급한 대로 자신의 사고영역을 가둘 준비가 필요하죠. 거기에 맞게 미리 준비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하기만 하면 되는데요. 모든 것들을 확정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영역을 디자인하는 것이죠.

 


목표수익률

 

그렇게 사고의 영역을 가두어 놓게 되면, 자신의 예측 범위를 이미 좁혀 놓았기 때문에 유유히 대처할 능력이 생기는 것인데요.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시장이 주는 신호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어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는 부화뇌동할 수밖에 없지만 일어날 수 있는 사건에 대비한 주식투자자는 시장에 순응하기만 하면 되죠.

 

매일 아침 한국경제TV를 통해 시황을 방송하고 있는데요. 주식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그날의 사고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죠. 너무나 다양하고 방대한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럼 결국 어떻게 하란 말이지?'란 착각에 빠지기 쉬워요.

 

자립할 수 있는 주식투자자가 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출저 : http://designxym.tistory.com/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