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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재테크를 위해 알아야 할 것! 보험설계사






보험설계사의 위상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선진국에서는 고소득 전문직종인데요. 미국에서 보험설계사가 되려면 대학에서 해당 전공학과를 이수해야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입사자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데요.

 

그래서 국내 설계사 중에는 소비자 재무설계를 해주면서, 정작 자신의 재무설계는 엉망인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최근 재무설계학과와 같은 전공과목이 조금씩 신설되고 있다는 점이죠.

본연의 상품 대신 주식과 같은 투자상품을 권하는 설계사는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요. 변액연금보험이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이 아닌데도, 이 연금에 가입해 마치 큰돈을 벌 것처럼 이야기한다면 제대로 된 설계사가 아니죠.

 

최근 들어 보험설계사들도 양극화되는 것 같은데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 잡은 설계사들이 적지 않지만, 반대로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아요. 한쪽에서는 연봉 30억원을 받는 설계사가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한달에 저가 계약 1~2건을 따는데도 허덕이는 설계사가 있죠.



보험가입

 


실제 한 '보험왕' 설계사는 자신의 핵심 고객들을 데리고 미국 실리콘밸리로 골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총 비용이 1억원 가까이 소요됐는데도 전액 자신의 비용으로 치렀다고 해요. 개인 비서를 3명 채용했으며, 전문 자문그룹을 두고 있다고 하죠.

 

반면 실적이 워낙 저조해 소속지점의 집중관리 대상인 설계사도 있는데요. 설계사의 출근수당이나 장학수당이 다 없어진 마당이어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업하는 것도 부담스러워한답니다.

 




모집수당이 적어 고민인 이 같은 설계사들에게 앞으로의 여건은 더욱 녹록하지 않은데요. 저축성보험의 설계사 수당이 이원화되는 추세여서이죠. 예컨대 당국은 그간 한 번에 지급하던 설계사 수당을 장기에 걸쳐 나눠 지급하도록 제도를 바꾸고 있어요.

 

철새 설계사와 '고아계약', 담당 설계사의 이직이나 퇴직으로 계약자 관리가 되지 않는 보험계약을 최대한 막으려는 취지이죠.

자산관리사

 

종전만 해도 설계사들은 저축성보험 한 건을 판매하면 수당으로 월 보험료의 최대 5~6배를 곧바로 받아왔죠. 한 고객이 매달 100만원씩 붓는 연금상품에 가입했다면 설계사들은 그 다음 달에 최대 500~600만원을 수당으로 받았던 것인데요. 하지만 제도변경에 따라 설계사들이 당장 손에 쥐는 돈이 적어졌죠.



한편으로는 이행지급보증보험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스스로 내야 할 비용부담이 커졌는데요. 이행지급보증보험이란 설계사가 유치한 보험이 고의든 아니든 해약됐을 때 보험사가 설계사에게 지급한 모집수당을 회수할 명목으로 설계사에게 가입시키는 것인데요.

 

기본 보험료는 연 0.993%랍니다. 각 보험사가 손해율에 따라 기본 보험요율을 할증하거나 할인해주고 있어요.

 

일부 보험사는 설계사가 과거에 받았던 수당을 환수하는데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고객에게서 심각한 민원이 발생하면 이를 자사 손실로 처리하지 않고 설계사 수당을 환수해 고객에게 지급하는 것이죠. 불완전판매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수천만원에서 심지어는 수억원씩 개인 빚을 지는 설계사가 속출하는 배경이죠!!

 




출저 : http://designxym.tistory.com/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