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주가를 구성하는 요소들
마리오 가벨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의 가격은 즉, 주가는 사람들이 어떤 회사를 사려고 할 때 기꺼이 지불할 금액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리고 이 금액을 사적 시장가치라고 불렀죠.
흔히 벤저민 그레이엄 등 가치투자자들이 말하는 내재가치와 비슷한 개념이에요.
그는 사적 시장가치 개념을 도입해 이것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에 투자를 했는데요. 기업의 사적 시장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즉 누군가가 그 기업을 몽땅 사려고 할 때 기꺼이 값을 치를지를 결정하는 요소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 사업 성격, 투자 환경, 과거 실적, 현재의 배수 등을 꼽았어요.
기업의 경제적 가치는 그 기업의 현금 창출 가능성을 보는 것인데요. 더 구체적으로는 경영진, 현금, 미수금, 재고, 무형자산, 매출 성장, 순이익 성장, 장부가치 등이 해당된답니다.
특히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 높은 사적 시장가치를 결정하는데요. 현금흐름이 좋으면 다른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고, 자사주를 살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현금흐름이 좋기 때문에 다른 기업의 인수 대상이 될 수도 있는데요.
마리오 가벨리가 주창한 또 하나의 중요한 개념인 주가 상승을 이끌 '촉매'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러나 기업 내용이 좋아도 사적 시장가치가 주가보다 지나치게 높은 기업은 투자를 피하는데요. 예컨대 마리오 가벨리는 PER이 30배 이상인 기업은 매도를 했다고 밝혔답니다.
출저 : http://designxym.tistory.com/274
'Money & Mo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산관리]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은 보험사에 독이 될 수 있다? (0) | 2016.05.17 |
---|---|
[자산관리] 주식(투자)가격과 가치의 차이, 안전마진 (0) | 2016.05.17 |
[자산관리] 홈쇼핑보험 & 인터넷보험의 장단점 (0) | 2016.05.17 |
[자산관리]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등 보험수당 그 비밀은? (0) | 2016.05.17 |
[자산관리] 손절매와 심리관계 (0) | 2016.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