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유래 (역사나 기원)

오늘은 야구의 유래(역사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단순히 공과 막대기를 가지고 노는 운동에서 야구의 기원을 찾는다면

고대 로마나 이집트에서도 그런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야구의 시발점이 어디었나를 찾는다면

야구의 기원에 대해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데요.

그 현대식 야구가 영국에서 시작 되었는가 미국에서 시작되었는가 하는 문제랍니다.

하지만 현재는 야구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일단 야구의 영어 이름인 베이스 볼(base ball)이라는 단어는 영국의 문헌에 처음 등장합니다.

1700년 토마스 윌슨이라는 목사님의 일기장에는 자신이 '베이스 볼'을 관람했다고 나와있지요.

미국에서 base ball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825년의 일입니다.

영국에서 유행하던 크리켓이라는 놀이와 라운더즈라는 놀이가

미국으로 이민한 영국인들에 의해 미국에 전해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그 게임들은 base ball 또는 bat and ball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미국에서 유행하게 됩니다.

그 후 동네 공놀이에 지나지 않았던 base ball을 가지고

최초로 조직적인 팀을 만든 건 월스트리트의 젊은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뉴욕 니커보커스(New York Knickerbockers)라는 야구팀을 만들고 야구의 규칙을 최초로 명문화 했는데요.

이 뉴욕 니커보커스팀이 현대 야구의 효시가 됩니다.

            

그 후 야구팀들이 계속 늘어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야구선수연맹과 직업야구팀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여러가지로 현대의 야구와 닮은 룰들 또한 만들어지게 되면서

드디어 1876년에는 네셔널리그가 1901년에는 아메리칸 리그가 출범하게 됩니다.

   

이 두 리그가 합해 미국의 메이저리그를 이루게 되며

1903년에는 두 리그의 우승팀이 만나 최후의 우승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출저 : http://dk119.tistory.com/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