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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상식

포경수술 꼭 해야 되나요? 답은: 아닙니다!

포경수술은 꼭 해야 되나요?


보통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표피가 벌어지지 않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은 수술로서 포경수술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포경수술은 원래 유대인들의 전통에 있는 할례라는 종교적인 의식입니다.


이 종교적인 의식이 한 때 미국에서 유행 처럼 번진 적이 있지요.


유대인들이 포경수술을 받는 게 건강에 좋다고 주장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미국인들은 그것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기 전의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현재 의학이 발달한 이후에는 오히려 포경수술을 하지 말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솝우화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덫에 잘못 걸려서 꼬리가 잘린 여우가


다른 여우들에게 자신은 멋으로 꼬리를 잘랐다며


꼬리를 자르도록 권유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인들에게 포경수술을 권장한 유대인들이 꼬리가 잘린 여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대 미국의 유행을 따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는 포경수술환자가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포경수술을 금지하는 법률까지 만들려고 한다는 군요.


다행한 것은 우리나라도 최근 10년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경수술을 권장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의 대부분의 주장은 단지 청결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는 머리카락은 비듬도 생기고 감기도 귀찮으니 전부 박박 밀어버리자는 주장과 같습니다.


손이 자주 더럽다고 손을 자를 수는 없잖아요?


요즘이 한 달에 한 번 씻을까 말까하는 조선시대가 아닌 이상


매일 샤워하면서 자주 씻어주면 청결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포경수술을 안 했다고 해서 건강상의 큰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사람의 몸에서 불 필요한 부분이라면 처음부터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남들이 모두 한다고 해서 나까지 잘못된 것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뇨기과 원장들의 돈벌이에 내 신체를 훼손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저 : http://dk119.tistory.com/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