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있는 자기 얼굴이 이상해 보이는 이유는?

오늘은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얼굴이 이상해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엔 디카니 폰카니 해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에 찍힐 기회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사진 찍는 걸 낙으로 삼고 이렇게 저렇게 대량 생산한 셀카를

자신의 SNS에 자랑스럽게 올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직은 사진에 찍히는 것이 어색한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진을 찍는 게 어색한 이유중의 하나는

자신의 얼굴이 실제와는 다르게 나온다라고 느끼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어째서 사진은 원래의 내 모습과 뭔가 어색하고 다른 것일까요?

그 해답은 얼굴의 좌우 불균형에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좌우대칭을 이룹니다.

하지만 생활 환경 등으로 인해 좌우의 균형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누구든지 오른쪽 얼굴과 왼쪽 얼굴은 그 비율이 조금씩 다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자기를 보는 얼굴과 타인이 자기를 보는 얼굴이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보는 나와 다른 사람이 보는 내가 다르다? 무슨 뜻일까요?

우리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세수를 합니다.

세수를 할 때 거울을 보지요.

거울은 우리의 얼굴을 어떻게 비출까요?

 

 

오른쪽 얼굴을 거울의 오른쪽에, 왼쪽의 얼굴을 거울의 왼쪽에 비춥니다.

좌우의 얼굴이 거울에 반사되어 그대로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사진은 어떻습니까?

사진을 찍은 후 인화된 사진을 보면 오른쪽 얼굴이 왼쪽으로, 왼쪽 얼굴이 오른쪽으로 가게 됩니다.

거울로 봤을 때와는 반대가 되는 것이지요.

 

자신이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보던 얼굴은 거울에 비친 얼굴입니다.

그래서 좌우가 바뀌는 사진속의 얼굴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도 계속 찍다보면 이런 어색함이 없어진답니다.

사진의 얼굴에 적응해버리니까요.

사진이 두려우신 여러분.

사진 속에 보이는 자신의 얼굴이 낯설으신 여러분.

더이상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계속 사진을 찍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사진 속 자신의 얼굴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간혹 마음에 안 들게 나오는 수도 있는 게 사진이지만

찍는 방법에 따라서는 본래의 얼굴보다 훨씬 미남 미녀로 만들 수도 있답니다.

이제 사진을 피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내 얼굴이 잘 나오는지 연구하고 연습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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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http://dk119.tistory.com/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