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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달걀법칙을 이용한 주식시장의 주식투자

밧데리충전 2016. 5. 20. 12:32




달걀 형태의 타원형을 그려놓고 주식시장을 크게 상승장과 하락장으로 구별했어요. 그런 다음 각각의 장세를 수정 국면, 동행 국면, 과장 국면으로 세분화했죠. 그러면 주식시장은 크게 여섯 개의 국면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 국면이 순환하면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 완성되죠.

 

달걀의 아래 꼭지점에서 시계 방향으로 순환하는 방식을 생각해보세요. 달걀의 아래 꼭지점은 이른바 주식시장의 바닥으로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주식시장은 서서히 상승 전환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는 수정 국면으로 거래량도 적고 주식 보유자도 많지 않아요. 주식시장이 바닥에 떨어지는 동안 부화뇌동파(돈과 인내심이 없는 사람)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대부분 주식시장을 떠난 탓인데요. 그러나 이때는 소신파(돈과 인내심이 있는 사람)가 슬그머니 주식을 사기 시작하는 때이죠.

 

당연히 돈 버는 투자를 하려면 이때 매수에 동참해야 하는데요.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은 여전히 확신이 부족해 선뜻 그러지 못해요.

소신파의 앙드레 코스톨라니

 

이제 수정 국면이 더 위로 올라가면 동행 국면에 들어서는데요. 거래량과 주식 보유자가 증가해요. 이때 나타난 투자자가 소신파(돈과 인내심이 있는 사람)와 부화뇌동파(돈과 인내심이 없는 사람)를 반반씩 닮았다고 해서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혼혈아'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이때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죠.

 

그러다 거래량이 폭증하고 주식 보유자도 급증하는 과장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이때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팔아서 현금화할 때이죠. 부화뇌동파가 득실거리기 때문인데요. 달걀의 맨 위 점(천장)에서 절정을 맞은 주식시장은 서서히 하락세로 돌아서게 되죠.

 

하락장의 수정 국면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주식 보유자도 서서히 줄어들게 되는데요. 주식 보유자도 서서히 줄어들죠. 천장을 확신하지 못했던 투자자라도 이때는 팔아야 할 시점인데요. 주식시장은 더 내려가 동행 국면을 맞게 되죠.

 

거래량은 증가하는데 주식 보유자는 줄어들게 되죠. 그 후 거래량은 폭증하는데, 주식 보유자는 자취를 감추게 되죠. 부화뇌동파는 좌절한 나머지 대부분 주식시장을 이탈하게 되는데요. 기다리던 소신파가 슬그머니 이들의 매물을 받아주는 것이 바로 이때랍니다. 비록 숫자는 적지만 이들이 바로 소신파이죠.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소신파

 

한편 피터 린치의 '칵테일 파티' 이론은 모두 네 단계로 달걀 이론의 여섯 단계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주식시장이 순환한다는 점이 비슷하고 각각의 국면에서 일반 투자자가 보이는 반응이 매우 닮아 있어요. 두 경우 모두 일반 투자자와 판단을 달리하여 주식 매매 타이밍을 잡았다는 점에서 배울 점이 있다 하겠죠.

 

또한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증시 격언도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법칙에 적용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요. 무릎이랄 수 있는 달걀의 아래쪽 경게쯤에서 사서 위쪽 경계쯤에서 파는 것이죠. 달걀의 꼭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려는 것은 과욕이 될 수 있단 것이랍니다!!

 



출처 : http://designxym.tistory.com/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