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여자(女)

[여자심리] 여자와 할 말이 없을 때 여자와 대화법





여자랑 할말 없을 때 참 난감하지요.

그럴 때 여자랑 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알아야 하는 것은 여자랑 남자는 대화의 목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대화할 때 문제의 해결을 원하지만 여자들은 공감을 원합니다.




여자가 나에게 뭔가 얘기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의견을 묻는게 아니라

자기랑 같은 마음을 가져달라는 것임을 항상 기억하세요.




상황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여자가 언니옷을 입다가 들커서 혼났다고 말합니다.

여자: 나 언니옷 입었다가 들켜서 언니가 욕했어..

이럴 때 남자들은 보통 이렇게 대답하지요.

남자: 조심 좀 하지 그랬어.. 그러게 왜 남의 옷을 입어..

하지만 여자가 바라는 건 공감이란 것이죠.

남자: 아니 그렇다고 욕까지? 너 정말 기분 나빴겠다.. 동생이 옷 좀 입으면 어때서...


여자가 바라는 것은 이런 반응입니다.

여자는 맞장구가 중요합니다.



여자가 말합니다.


여자: 나 어제 진짜 예쁜 강아지 봤다!

남자: 어떤 강아지였는데? 종류가 뭐였는데?


이러면 안 됩니다.

이건 남자들의 화법이지요.

상대와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대화법입니다.

여자는 정보공유가 아닌 감정공유입니다.




감정을 공유하는 대화법이 어렵다구요?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주 쉬워요.

반문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게 감정을 공유하는 대화의 기초입니다.



예시1

여자: 나 어제 진짜 예쁜 강아지 봤다!

남자: 진짜 예뻤나보네?

여자: 엉 진짜 예뻤어! (~강아지 생긴게 어쩌구 저쩌구... 조잘 조잘)


예시2

여자: 나 어제 진짜 슬픈 영화 봤어! 막 울었어~

남자: 헉! 슬퍼서 울었어?

여자: 엉 너무 슬펐져... (~영화 여주인공이 어쩌구 저쩌구... 조잘 조잘)




여자가 말했을 때 질문으로 받아치면서

마치 두 탁구선수가 서로 탁구공 보내듯 대화가 오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여자와 대화가 막힐 일이 없을 것입니다.



어떠세요? 너무 쉽지요?

여자의 말꼬리를 잡으면서 방향만 상대한테 바꿔주기!

마치 유치원 선생님과 같은 말투가 되기는 하지만...

여자와의 대화를 위해서라면...



조심할 것이라면 가끔 탁구공이 안 돌아올 경우도 있습니다.


여자: 어제 예쁜 강아지 봤어.

남자: 우와 예쁜 강아지 봤구나?

여자: 응, 예쁜 강아지 봤어... (침묵)


이러면 답답하죠.

이럴 때는 다시한번 질문을 던집니다.


남자: 얼마나 예뻤는데?

여자: 많이.

남자: 강아지 좋아하는구나?

여자: 응, 좋아해.

남자: 나도 강아지 좋아하는데? 강아지 키워본 적 있어?

여자: 응, 어렸을 때 집에서 (~어쩌구 저쩌구)

여자: 응. (계속 이런 식이라면 이 여자는 당신과 대화가 싫은 것입니다.)


탁구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서브를 넣어줍니다.

질문으로 대화를 끌어내는 것이 포인트.

 

 




출저 : http://dk119.tistory.com/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