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인데 인터넷 등의 발달로 대출 정보는 상당히 세세하게 제공되는데요.
지금 대출을 받은 은행의 경쟁사에 전화한 뒤 "지금 몇 퍼센트로 대출을 받고 있는데 그쪽으로 옮기면 어느 정도 혜택이 주어지나요?" 정도만 이야기를 해도 어지간하면 지금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할 것이 틀림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어느 은행이나 대출 때문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라고 하죠.
가끔 은행의 인사 기사를 보고 새로 지점장이 온 곳이나 아예 신규로 설립된 점포에 방문해도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요. 새롭게 실적을 내야 하는 탓이죠.
이도 저도 아니라면 그냥 무작정 경쟁사 은행을 찾아가서 조금 높아 보이는 사람을 찾은 뒤 "대출을 갈아타고 싶다"라고 해봐도 괜찮은데요. 그 은행 직원이 요즘 대출 때문에 골치라면 어느 정도는 우대혜택을 제공해줄 수도 있어요. 기억해두면 좋은 대출받는방법 중의 하나이죠.
그것도 아니면 그냥 싸워보세요. 주거래 은행을 찾아 가서 "경쟁사에서는 얼마까지 된다고 하더라, 여기는 왜 이모양이냐?"라고 하기만 해도 어느 정도는 금리를 낮춰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참 슬프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은 참고 참으면 그냥 바보 취급을 받게되죠.
대신, 생떼 부리라는 것이 아닌데요. 은행은 일단 공식적으로는 등급을 나눠 대출 가부를 결정하고 이자율을 결정해요. 이런 기준치가 있는데 무조건 "더 싸게 해달라"고 하면 패할 가능성이 높겠죠.
그럴 듯하게 자기주장을 해야 하는게 똑똑한 대출받는방법인데요. 직급이 올랐다거나 최근 들어 본인의 재무 상황에 긍정적인 점이 있었다면 그것도 잘 어필을 해야 하죠. 모든 은행 직원은 자기 재량에 맞게 어느 정도는 혜택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죠.
또 하나, 우리는 흔히 "주거래 은행을 많이 이용하면 낮은 금리를 제공받는다"라고 하는데 반만 맞는 이야기랍니다. 그 은행을 주로 이용하면 혜택이 있는 것은 맞지만 파격적인 수준은 절대 아니에요. 대출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디나 경쟁사에서 오는 사람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보험도 증권사도 마찬가지이죠. 스마트폰을 살 때 기존에 이용하던 통신사를 쓸 대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나요, 아니면 갈아탈 때 더 좋은 혜택을 받는가요? 보험도 보험 갈아타기를 하면 우대 혜택을 주고, 증권사도 경쟁사에 쌓여 있는 주식을 옮겨오면 추가로 돈을 주는데요.
연체와 같은 불량 정보를 남기면 당연히 금리 적용에 타격을 받겠지만 상습범이 아니라면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죠.
다시 말하지만 대출자는 갑인데요. 절대로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죠. 가장 좋은 대출받는방법은 대출을 받지 않는 것인데요. 요즘 같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빚을 갚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전세자금 대출은 반드시 피하라고 다시 한 번 강조되는데요.
집을 매매할 때도 마찬가지이죠. 투자 목적으로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는 것은 곤란하답니다. 대출이자로 지급한 돈만큼 집값이 오르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것이 요즘의 시대이기 때문이죠!
출저 : http://designxym.tistory.com/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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