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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 Money

[자산관리] 미소금융 vs 새희망홀씨대출 vs 햇살론





햇살론은 2010년 7월에 도입된 것으로 저신용등급자(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에게 연 8~10%대의 금리를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10%대 금리가 저금리라는 것은 대부 업체나 사채금리와 비교했을 때 저금리이기 때문이죠.

 

이 프로그램은 코너에 몰린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인데요. 물론 햇살론 혜택을 받는 상황에 이르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도 좋겠죠.

 


미소금융

 

햇살론은 보증 재원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1조원, 상호금융회사(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8000억원, 저축은행 2000억원 등인데요.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무등급자와 6~10등급인 자, 혹은 연 소득이 2600만원 이하인 자 등이죠.

 

농업인과 어업인, 무등록 자영업자, 근로자 등이 대상이 되는데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도 받을 수 있어요. 

햇살론 외에도 서민대출은 미소금융, 새희망홀씨대출 등이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은 미소금융은 금리가 낮은 반면 자영업자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고, 새희망홀씨대출은 대출 한도가 적고 거의 생계자금만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반면 햇살론은 대상이 넓고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죠.

 


바꿔드림론

 

바꿔드림론은 채무를 연체 없이 상환하고 있는 자의 경우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했고, 연 20%를 초과하는 금리(원금 3000만원까지만)를 내고 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원해요.

 

빚을 잘 갚고 있는 신용 6~10등급, 연소득 4000만원 이하(자영업자는 4500만원 이하)의 사람은 신청할 수 있는데요. 연 소득이 3000만원 이하일 때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청을 할 수 있어요.

 


대출신청방법

바꿔드림론의 대출금리는 2014년 3월 기준으로 10.5% 정도인데요. 역시나 대부분의 일반인 기준으로는 낮은 금리가 아니죠. 하지만 이 같은 지원책이 필요한 이는 생각 외로 정말 많아요. 그리고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는 더더욱 많죠.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대출 활용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면, 이런 구제금융책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나온다는 점이죠. 박근혜 정부는 2013년 국민행복기금이란 것을 도입했는데요. 기존에 있던 것과 똑같은 제도이죠.

 

이용자 입장에서 차이점이 있다면 햇살론 연체자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정도인데요. 기존에 있던 구제금융정책을 포괄하는 식으로 운영해나가고 있죠.

 

대출관리

 

새로 생긴 것일수록 이용자 혜택이 더 많은데요. 2014년 3월 20일 금융위원회는 행복기금으로 지난 일 년간 24만 8000명이 구제됐다고 발표했어요.

 

2014년에도 94만 명의 채무자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빚을 줄이는 기회를 잡고 싶다면 정권 초기를 노려볼 만하답니다!






출저 : http://designxym.tistory.com/309